라이엇 게임즈가 FPS 신작 ‘발로란트’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신규 요원 ‘레이나’의 정보를 공개했다. 예고 영상에서 ‘레이나’는 흡혈귀 컨셉으로 적들의 체력을 빼앗는 모습을 선보였다.
지난 5월 31일(이하 한국시간) 라이엇 게임즈는 ‘발로란트’의 공식 SNS를 통해 11번째 요원 ‘레이나’의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발로란트’는 라이엇 게임즈가 처음 개발해 선보이는 FPS(1인칭 전술 슈팅) 게임이다. 각 캐릭터의 고유 스킬을 사용하면서 다양한 전술 플레이를 전개할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된 ‘레이나’는 멕시코 출신 요원이다. 함께 게재된 예고 영상을 살펴보면 ‘레이나’는 적을 처치할 때 ‘전투 강화’ ‘체력 회복’ 등 다양한 강화 효과를 받는다. 공중에 설치하는 스킬은 적에게 영향을 주는 것처럼 보인다. 궁극기 효과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지난 29일까지 진행된 클로즈 베타 테스트(CBT)까지 ‘발로란트’는 총 10명의 플레이가 가능한 요원이 있었다. 이중 자가 회복이 가능한 요원은 ‘세이지’ ‘피닉스’ 등 2명이다. ‘체력 회복’이 ‘발로란트’ 내에서 고평가받는 능력인 만큼 ‘레이나’ 또한 우수한 요원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다.
한편 라이엇 게임즈는 ‘발로란트’의 정식 출시일을 오는 2일로 잡았다. 지난 22일 라이엇 게임즈는 “공식 출시를 기점으로 신규 캐릭터, 맵, 새로운 게임 모드 등 다양한 게임 콘텐츠를 업데이트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