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이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으로 '황진이'를 꼽았다.
1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는 지난달 29일 대체 군복무를 마치고 소집해제한 배우 장근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데뷔 29년 차 배우 장근석은 DJ 김영철과 함께 필모그래피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2000년 '요정 컴미', 2008년 '베토벤 바이러스', 2009년 '미남이시네요', 2016년 '대박'까지, 장근석은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로 안방극장을 꾸준히 찾았다.
장근석은 가장 의미 있었던 작품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장근석은 "다 소중하다. 마지막까지 기억하고 싶다. 의미가 있었던 작품은 '황진이'였다. 아역에서 처음 성인으로 나왔는데 저를 리마인드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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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보이는 라디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