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언론, "베식타스, 이재성과 영입 협상 추진"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0.06.01 11: 18

이재성(홀슈타인 킬)이 터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포토스포르는 31일(한국시간) "과거 베식타스에서 뛰었던 에른스트가 구단 수뇌부에 이재성을 추전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베식타스 구단 수뇌부 판단에 따라 이재성과 협상을 추진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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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은 추천한 에른스트는 독일 국가대표 출신으로 함부르크, 샬케04 등에서 뛰다 2009년부터 2012년까지 베식타스 유니폼을 입었다.
올 시즌 이재성은 정규리그 29경기에 나서 8골-6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중원에서 팀 공격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베식타스는 터키를 대표하는 명문 구단으로 1부리그 우승 15회, 터키 FA컵 우승 9회 등을 차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중단된 터키 리그에서도 2위에 올라 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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