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갓세븐 마크, 美 흑인 과잉진압 사망사건 추모 '7천달러' 기부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0.06.01 12: 55

갓세븐 마크가 미국에서 벌어진 흑인 사망사건에 힘을 보탰다. 
5월 31일(현지 시각) 외신 보도에 따르면 마크는 조지 플로이드 공식 메모리얼 펀드에 7000달러를 기부했다. 이는 한화로 약 860만 원 정도 되는 금액이다. 
마크는 기부금을 전달한 뒤 자신의 트위터에 캡처본을 올리며 팬들의 관심을 촉구했다. “Stay stong, stay safe”라는 메시지까지 덧붙여 진심을 전했다. 

4일 오후 일본 나고야돔에서 ‘2019 MAMA(2019 Mnet Asian Music Awards)’가 열렸다.'2019 MAMA’에는 두아 리파(Dua Lipa), BTS(방탄소년단), TWICE(트와이스), 몬스타 엑스(MONSTA X), GOT7(갓세븐), 세븐틴(Seventeen), 마마무, 청하, 있지(ITZY),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 에이티즈, 원어스, 웨이션브이(WayV), 박진영 등이 무대에 오른다.그룹 GOT7(갓세븐) 마크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cej@osen.co.kr

지난달 25일,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파우더호른에서 한 백인 경찰 데릭 쇼빈은 위조지폐 사용 혐의를 받는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를 체포하면서 과잉 진압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저항하지 않는 조지 플로이드를 땅에 눕히고 무릎으로 목을 8분여 동안 눌러 사망에 이르게 한 걸로 알려졌다. 이에 그는 해고됐고 3급 살인 혐의로 기소됐다.
이에 미국 전역에서 거센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마이클 조던, 레이디 가가, 비욘세, 빌리 아이리시 등도 SNS를 통해 맹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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