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 백현 "새 앨범 초동 판매량 70만장 돌파, 믿기지 않는다"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0.06.01 13: 29

백현이 앨범 판매량 70만장 돌파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공개했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두 번째 미니앨범으로 돌아온 백현이 출연했다.
이번 새 앨범 'Delight'는 주간 음반 차트 1위를 휩쓸었고, 첫주(초동) 판매량이 70만 장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DJ 김신영은 "초동 판매량이 70만 4천장이다. 엑소로 1등하는 것과 백현으로 1등하는 기분은 다를 것 같다"고 물었고, 백현은 "일단 믿기지 않는다"며 "팬 분들한테 앨범은 엑소 때 너무 많이 샀으니까, 그만 사고 본인들 치장하시고, 겨울 되면 패딩을 사라고 했는데, 말을 안 듣고 앨범을 사시더라"며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앨범을 사는 게 의무처럼 느껴지시고 그럴까 봐 걱정이다. 본인들한테 다 쓰시고, 마음에서 우러나 남은 돈으로 앨범을 사셔서 판매가 돼도 좋다. 너무 의무적으로 사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룹 엑소가 아닌 솔로가수 백현으로 컴백한 그는 지난달 새 앨범 'Delight(딜라이트)'를 발매했다. 'Delight'는 리스너들에게 '기쁨'을 주고 싶다는 백현의 바람을 담은 앨범으로, 타이틀 곡 'Candy(캔디)'를 포함한 7곡을 담고 있다. 전곡이 다양한 분위기의 R&B 장르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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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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