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신혜선 "배종옥, '결백' 촬영보다 홍보 더 오래...코로나19 탓"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0.06.01 14: 31

배우 신혜선과 배종옥이 '컬투쇼’에서 입담을 뽐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신혜선과 배종옥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DJ 김태균과 황제성의 진행에 맞춰 근황을 밝혔다. 
두 사람은 영화 '결백’에서 모녀 관계로 호흡을 맞췄다. 신혜선은 "2018년 겨울부터 2019년 3월까지 촬영했다"고 말했다. 배종옥은 "실화를 바탕으로 하기 보다는 모티브를 가져왔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배종옥은 "너무 오랜만에 봤다"고 했고, 신혜선은 "이번이 홍보가 세 번째"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도 그럴 것이 당초 영화는 올해 3월 개봉하고자 했으나, 코로나19 확산 탓에 두 차례 개봉을 연기해 이달 중 개봉을 앞두고 있다. 
신혜선은 "저희가 홍보를 오래 해서 촬영 때보다 많이 뵙는 것 같다"고 했다. 배종옥 역시 "촬영 때는 엄마와 딸보다는 남이었다. 제가 치매에 걸린 역할이라 더 그랬다"며 웃었다. 
'결백'은 11일 개봉한다. / monamie@osen.co.kr
[사진] SBS 보는 라디오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