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장영란이 딸의 파격적인 등교 패션을 공개했다.
장영란은 1일 자신의 SNS에 “지우의 등교 패션. 말릴까 하다 아침 내내 꾸민 너의 의견을 존중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만족한 너의 얼굴 너무 사랑스러워. 사랑해 내 딸. 내 사랑. 내 절친. 오늘도 좋은 생각만 하기요. 많이 웃는 하루 되세요”라고 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장영란의 딸은 여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브이넥 원피스에 카디건을 입고 있는 모습.
특히 빨간 왕리본 머리띠에 하얀 도트 무늬의 빨간색 스카프를 두르고 있어 눈길을 끈다. 거기다 앞머리 뽕까지 신경 쓴 모습으로 장영란이 왜 말리려고 했는지 이해되는 패션이다.
등교 패션 치고는 과하지만 열심히 꾸민 모습이 보는 이의 미소를 자아낸다.
한편 장영란은 2009년 한의사인 한창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장영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