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 밀란이 다시 한 번 랄프 랑닉 RB 라이프치히 단장을 향해 한 발 더 다가갔다.
이탈리아 '풋볼 이탈리아'는 1일(한국시간) "AC 밀란은 다음 주에 RB 라이프치히의 랄프 랑닉 단장과 만난다"라고 보도했다.
몰락한 명가 밀란은 부활을 위해 다음 감독 선임에 공을 들이고 있다. 유력 후보는 라이프치히의 랑닉. 전권을 보장해서라도 랑닉 단장을 사령탑으로 데려오려고 힘쓰고 있다.
밀란 내부에서 랑닉 감독 선임을 반대하고 있는 클럽 레전드 출신 즈보니므르 보반 단장과 말디니 모두 힘을 잃은 상태다.
이탈리아 축구의 전문가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는 "밀란음 다음 주 중으로 랑닉 감독과 미팅을 가진다. 그가 밀란에 오든 안 오든 이 이 미팅이 결정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풋볼 이탈리아는 "랑닉 단장도 독일 얼론에 밀란과 접촉 사실은 인정했다. 그는 밀란에서 전권을 가지기를 원한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랑닉 감독은 밀란행을 위해서 선수 영입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스포츠 디렉터 권한과 전술에 영향을 끼치는 감독 자리를 모두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밀란이 전권 보장을 통해 랑닉 감독을 선임해서 부활의 나래를 펼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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