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체육대학교(총장 안용규)는 1일 서울시 송파구에 있는 한국체대 총장실에서 ㈜KD&D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력 사항은 ▲관련 분야 인재양성 ▲관련 사업 분야 육성과 관계되는 교육 및 시설지원 ▲국민건강힐링센터 설립 운영 ▲사회공헌활동 가치실현을 위한 공동 스포츠산업 전개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체대 국민건강힐링센터 설립 등을 목표로 다각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강기두 ㈜KD&D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민건강힐링센터가 조속히 설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KD&D는 택지 개발, 주택 건설 등 각종 개발 사업뿐만 아니라 종합리조트 및 산업단지조성 등에 따른 투자 컨설팅 분야에 특화되어 있는 기업으로 한국체대와의 협약은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강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과 별개로 한국체대 필승관에 있는 대강당의 조명 시설 설치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안용규 한국체대 총장은 “향후 경기도 여주시 등 지방자치단체와 부지 조성에도 협력해 하루 빨리 사업이 진행되길 희망한다”고 했다. 덧붙여 “앞으로 ㈜KD&D가 추진 중인 각종 사업 등에서도 승승장구하시길 바란다”고 덕담했다.
한국체대는 국민건강힐링센터가 건립되면 ▲학부생의 수업·훈련 ▲대학원 및 최고경영자과정 교육 ▲평생교육원 실습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더불어 ▲국민건강과 관련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 ▲의학 연구, 세미나 운영 등도 기획하고 있다. / 10bird@osen.co.kr
[사진] 한국체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