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최시원이 자신을 사칭하는 이를 주의해 달라고 부탁했다.
최시원은 1일 자신의 SNS에 “어제의 축제의 여운이 가시기 전에 알려드려야 할 사실이 있어서요. 저를 사칭해서 기부금을 모금하는 계정이 있다는 제보를 받았습니다. 주의하시길 바랍니다”라는 글을 적었다.
이어 그는 “공식사이트 혹은 합법적 재단, 법의 테두리 내에 있는 비영리 단체에만 후원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저는 기부와 관련하여 개인 계정으로 1:1 채팅을 요청하지 않습니다. @siwonchoiandfans 주의하세요!”라는 글을 덧붙였다.
지난 2010년부터 유니세프 캠페인을 통해 꾸준히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온 최시원은 2015년 11월 유니세프 특별대표로 위촉됐다. 2017년에는 전역 후 첫 공식활동으로 SM엔터테인먼트와 유니세프가 함께 펼치는 어린이 음악 교육 지원 프로그램 ‘SMile for U’ 캠페인에 동참했다.
지난해에도 말레이시아에서 선행을 펼쳐 훈훈함을 더했다. 또한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PROJECT “NO CHALLENGE? NO CHANGE!”’(‘프로젝트 “노 챌린지? 노 체인지!”’)를 기획,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도전들도 함께 진행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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