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안(32, 첼시)은 어디로 갈까.
첼시와 계약종료를 앞둔 윌리안은 이적설이 떠돌고 있다. 첼시는 윌리안에게 3년 재계약을 제시할 의중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자 윌리안이 아스날 또는 토트넘 등 또 다른 런던클럽으로 이적하길 원한다는 소문이 났다.
윌리안의 에이전트 키아 주랍치안은 진화에 나섰다. 그는 ‘더선’과 인터뷰에서 “첼시의 정책상 계약기간은 2년까지 허용된다. 윌리안은 올 시즌 계약이 종료되기 전까지는 첼시 선수다. 다른 팀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다. 우리는 토트넘이나 아스날행을 거론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윌리안은 프랑스 거인 파리생제르망 행도 거론되고 있다. 윌리안은 “첼시는 내게 2년 계약을 제시했지만 난 3년을 요구했다. 우리는 더 이상 협상하지 않았다. 난 프리미어리그에 머물고 싶다. 다른 리그로 가고 싶지는 않다”며 PSG행 소문을 부인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