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윤한이 갓 태어난 2세의 모유 먹는 걸 자랑했다.
윤한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맛있게 ~맛있게 냠냠냠 맛있게 맛있게 냠냠냠 ~ #눙눙이 #원샷”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영상 하나를 올렸다.
영상에서 윤한의 딸은 엄마의 품에 안겨 맛있게 젖병을 빨고 있다. 꿀꺽꿀꺽 힘차게 목넘김 소리가 다 들려 보는 이들의 귀를 쫑긋하게 만든다. 윤한은 아기를 향해 노래까지 흥얼거리며 넘치는 애정을 자랑하고 있다.
윤한은 2017년 9월, 8살 연하의 아내를 만나 백년가약을 맺었다. 하지만 결혼한 지 2년 만에 안타깝게 첫 아이를 하늘나라로 떠나보냈다고 밝혀 팬들의 위로를 받았다.
다행히 새 천사가 이들 부부에게 왔고 윤한의 아내는 지난달 23일 14시, 건강하게 딸을 출산했다. 윤한은 아이의 이름을 아직 못 지었다며 태명인 ‘눙눙이’로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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