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가 스페셜MC로 출연해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일인 오늘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에서 스페셜로 이지혜가 출연했다.
진태현과 박시은 부부가 딸 다비다와 함께 경주로 향했다. 진태현은 "찐민석이 되겠다"며 안경을 껴고 역사를 소개했으나 딸은 "고등학교 수학여행으로 와봤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요즘은 황리단길"이라며 요즘애들 감성으로 유명한 황리단길에서 가족여행을 즐겼다.
무엇보다 이날 명경기 제조기인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새로운 남편으로 출연했다. 좀비부부가 시작부터 부부싸움이 일어났다면서 심지어 촬영 중단 위기까지 언급하자 그는 "남에겐 싸움이지만 우리는 그냥 자연스러운 대화다"면서 "친구같이 친한사이라 욕도 좀 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정찬성은 "난 부부싸움 진단 생각 안 하는데 주변에선 내가 아내 앞에선 진다고 하더라"라면서 UFC보다 더 재밌는 좀비부부 활약을 예고했다.
한편, 스페셜MC로 이지혜가 출연했다. 세무사 남편과 유투브로 신흥대세로 등극했다는 이지혜는 "부동산 지식많은 남편, 나보다 구독자들에게 인기남으로 유명해졌다"면서 "동상이몽 나간다고 하니 셀럽병이 도졌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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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상2'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