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아들 노엘, 음주운전 및 운전자바꿔치기 오늘 선고..실형 받을까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0.06.02 07: 50

 장제원 미래통합당 의원의 아들이자 래퍼인 노엘(20·본명 장용준)이 음주 교통사고를 내고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혐의로 기소되서 오늘 선고를 받는다.
서울서부지법 형사11단독은 2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 치상),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노엘에 대해서 선고 공판을 진행한다.
지난달 7일 열린 공판에서 검찰은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구형했다. 노엘은 피해자와 합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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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엘은 지난해 9월 7일 오전 서울 마포구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차를 몰다가 오토바이를 추돌한 사고를 냈다. 또한 지인 A씨에게 대신 운전했다고 경찰에 허위 진술하도록 부탁했으며 A씨가 사고를 낸 것으로 해 허위 보험사고 접수를 해서 보험처리에 나섰다. 사고 당시 노엘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2%로 면허취소 수준이었다.
노엘은 앞서 열린 재판에서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노엘은 최후 변론에서 피해를 입은 운전자에게 죄송하며 법을 잘 지키고 살겠다고 사죄의 뜻을 밝혔다.
노엘이 과연 검찰의 구형대로 실형을 받게 재판 결과에 관심이 집중된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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