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안소미가 육아 일상을 공개했다.
안소미는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로댕이 상경 뿌뿌뿌뿌~우. 세상에나 이게 얼마 만이야. 오구오구 오구구. 우리 아가 고생 많았어요. 우리 로아 아빠도 고생 많았어"라는 글과 함께 영상, 사진 등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로아는 마중나온 엄마 안소미를 보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이때 로아는 엄마를 똑 닮은 얼굴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해, 랜선 이모들의 웃음을 유발한다.
다른 영상과 사진 속에는 집으로 돌아온 로아가 춤을 추거나 사고(?)를 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에 안소미는 "로댕이는 집에 오자마자 옷은 다 벗어버리고 댄스댄스 댄스삼매경. 흥로아 출동. 미소, 미미도 오랜만에 보는 로댕이가 반가운가 봐요. 아주 파티네 파티야! 너무 신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안소미는 "우리 로댕이 하고 싶은 거 다해! 다해! 다 부숴! 다 엎어"라며 "엄마는 이제 또 다시 행복한 전쟁 시작"이라고 덧붙였다.
안소미는 지난달 23일 JTBC '가장 보통의 가족'에 출연, 가슴 아픈 가정사를 공개하면서 딸 로아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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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안소미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