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이 SNS를 통해 소박한 바람을 드러냈다.
배우 전소민은 2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하는 사람들과 별 시답잖은 이야기 건강하고 즐겁게 오래오래 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석양으로 물들어 가는 저녁 하늘과 어둠이 짙게 깔린 밤하늘 등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앞서 전소민은 건강 상의 이유로 SBS 예능 '런닝맨'을 비롯해 모든 활동을 중단했으나, 지난 5월 31일 방송된 '런닝맨'을 통해 한층 건강해진 모습으로 복귀했다.
충분한 휴식기를 갖고 약 2개월 만에 돌아온 전소민은 "다시 태어났다"며 "지인들의 소중함도 알고 누가 나를 위하고 사랑하는지가 확실히 구분이 됐다. 이 안에서도 누가 진짜 나를 위했으며, 누가 몇 번 전화를 했고 문자를 남겼는지도 체크했다"며 여전한 예능감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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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전소민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