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좀비 정찬성이 리얼 버라이어티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떴다. 링 위에서는 야수지만 집에서는 푸근한 아빠이자 아내에게는 쉴 새 없이 장난을 치는 남편이었다. 정찬성 뿐만 아니라 엄청난 미모를 자랑하는 그의 아내 역시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정찬성은 2일 OSEN과 인터뷰에서 '동상이몽2' 출연에 대해 "코로나19 때문에 시합을 쉬고 있다"라며 "리얼 예능이라서 아이들과 다 같이 함께 촬영하면 재미있을 것 같았다"라고 설명했다.
정찬성과 박선영은 결혼 7년차 부부로 1년간 열애끝에 결혼해서 세 명의 아이를 슬하에 두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두 부부는 정관수술이나 비자금 등 진솔한 모습으로 호감을 샀다. 정찬성은 "정관수술이 나쁜 것도 아니고 성인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말이라 부담이 없었다. 부부 사이에 할 수 있는 얘기들을 방송이라서 안하고 그러고 싶지 않았다"고 진솔한 매력을 자랑했다.
박선영의 아름다운 미모와 남편에 대한 남다른 애정 역시도 관심을 보았다. 정찬성은 "아내가 인터뷰 때 우는 모습을 보고 후회를 많이 하고 있다"며 "절대 서로 울거나 그런 낯간지러운 말을 서로에게 하지 못한다"고 전했다.
정찬성과 박선영 부부의 금슬은 보는 사람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정찬성은 넷째 계획에 대해 "걱정 없이 키울 수 있는 여건만 된다면 낳고 싶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당분간 '동상이몽2'에서 정찬성과 박선영 가족의 모습을 볼 수 있을 예정이다. 정찬성은 "시합을 준비해야하는 시간이 다가 오고 있다"며 "시간이 많이 드는 프로그램 출연은 힘들지 않을까 싶다"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정찬성은 2011년 미국 대회를 통해 UFC에 데뷔했다. 이후 승승장구 하며 정찬성은 아시아 최초로 UFC 타이틀에 도전, UFC 페더급 세계 랭킹 4위를 기록하며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격투기 선수다. /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