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의 심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가 문을 열지 않는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는 오는 11일 시즌 무관중 재개를 앞두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8만명을 수용하는 홈구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를 잔여시즌 쓰지 않기로 했다.
‘골닷컴’의 2일 보도에 따르면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마드리드 회장은 “잔여 시즌은 6천명 정도를 수용하는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스타디움에서 치를 것”이라 밝혔다.
디 스테파노 스타디움은 레알 마드리드의 유스팀 카스티야의 홈구장이다. 1군 경기를 유치하기 위해 비디오판독 시스템이 구장에 설치될 예정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공백기를 활용해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의 업그레이드 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