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드 황태자' 이지훈이 입담을 전했다.
2일에 방송된 Mnet '퀴즈와 음악사이'에서는 가수 이지훈의 고등학교 졸업식 현장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출제된 몸풀기 퀴즈는 고등학교 졸업식에서 이지훈이 한 말을 맞히는 것이었다. 이날 이지훈의 1998년에 고등학교 졸업식 현장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지훈은 나이 답지 않게 조숙한 외모를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훈은 "그때 H.O.T. 형님들이 와서 나한테 인사도 하고 그랬다. 교생선생님 역할도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지훈은 "이제 성인이 돼야 하니까 남자가 됐구나라고 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정답은 '나이가 먹었구나'였다.
이에 이지훈은 "쟤 진짜 웃긴다. 갓 스무살이 나이 좀 먹었구나라는 얘길 왜 하냐"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노홍철은 "데뷔 전에도 잘 생겨서 유명했을 것 같다"라고 물었다. 이에 이지훈은 "말해 뭐하냐"라고 자신있게 이야기해 폭소케 했다. 이날 이지훈의 흑역사로 댄스 영상이 공개돼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지훈은 "의욕이 앞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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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net '퀴즈와 음악사이'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