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식남녀' 정일우, 강지영 위로→동생 최재현에 "강지영, 내 스토커"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6.02 21: 54

정일우가 강지영을 위로했다. 
2일에 방송된 JTBC월화드라마 '야식남녀'에서는 박진성(정일우)이 김아진(강지영)을 위로했지만 동생 박진우(최재현)에게 거짓말을 했다. 
이날 김아진은 박진성을 만나 눈물을 쏟았다. 김아진은 "내가 비정규직이라서 공동연출을 하라고 한다. 내가 이 프로그램 만드느라 얼마나 힘들었는데"라고 말했다. 박진성은 김아진을 위로했다. 박진성은 "울면서 내 얼굴이 엉망인지 그런 건 신경쓰지 마라"라고 말했다.

박진성은 김아진을 위한 해물 어만두 요리를 만들었다. 김아진은 "너무 맛있다"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박진성은 "PD라는 직업 너무 빡세다"라며 "이렇게 힘든 일을 왜 계속하나"라고 물었다. 이에 김아진은 "좋아서"라고 답했다. 김아진은 "이왕 하는 거 선배랑 친해져서 베푸 먹을거다. 시너지 만들거다"라고 말했다.
이 모습을 본 박진성은 "나는 이런 너의 모습이 좋더라. 너한테는 불가능이 없어 보인다. 어떻게든 다 해내지 않나"라고 말했다. 김아진은 "정규 결정되면 나랑 꼭 같이 해야한다"라고 물었다. 하지만 박진성은 쉽게 대답하지 못했다. 김아진은 "왜 대체 지금 빠지려는 거냐. 이유라도 알자"라고 물었다. 이에 박진성은 "내가 게이가" 라고 솔직하게 말하려는 찰나 박진우(최재현)가 들어왔다.
박진우는 "형이 어떻게 게이냐. 이 누나가 왜 형한테 게이라고 하는 거냐"라고 물었다. 박진성은 자리를 정리하고 김아진을 내보냈다. 박진우는 박진성에게 "저 누나한테 게이라고 한 이유가 뭐냐"라고 물었다. 
박진성은 "김아진은 나랑 결혼할 뻔한 여자였다. 나랑 못 헤어지겠다고 나 없으면 죽겠다고 하길래 거짓말한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진우는 "어떻게 우리랑 위아랫층에 사는 거냐. 혹시 스토커 아니냐"라고 물었다. 이에 박진성은 또 다시 거짓말을 하며 그렇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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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TBC월화드라마 '야식남녀'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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