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신아영, 코로나 탓 신혼에도 생이별 "남편 미국에..6개월째 못 봐"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0.06.03 10: 29

방송인 신아영이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속상함을 고백한다.
4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이하 어서와)'에서는 한국에 사는 외국인 이웃들의 특별한 일상을 보여준다. 이에 한국살이 4년 차 미국 출신 조나단, 한국살이 28년 차 캐나다 출신 매튜, 한국살이 17년 차 러시아 출신 일리야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뜻밖의 이별을 겪은 신아영의 사연이 공개된다. 앞선 '어서와' 녹화에서 "남편 분이 미국에서 근무 중인 걸로 알고 있는데 괜찮냐?"는 딘딘의 질문에 신아영이 "6개월 째 남편을 못 보고 있다. 강제로 사회적 거리두기 중이다"라며 속상함을 토로한 것.

2017년 한국으로 귀화한 러시아 출신 방송인 일리야는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다. 절친 알베르토는 "일리야는 문재인 대통령을 '우리' 대통령이라고 한다"며 일리야의 한국 사랑을 공개하기도. 진정한 한국인으로 거듭난 일리야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미국 명문대 MIT 출신 조나단의 일상도 만나볼 수 있다. 구글, 아마존 등 세계적 대기업들의 스카우트를 거절하고 삼성에 입사한 조나단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수학 문제를 풀고 출근 중에도 원주율을 외우는 등 '뇌섹남'의 면모를 뽐낸다. 특히 퇴근 후 직장동료들과 특별한 홈 파티를 개최하며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이어서 걸그룹 아이오아이(I.O.I) 출신 가수 전소미의 아빠 매튜의 특별한 하루도 공개된다. 어린이날을 맞아 둘째 딸 에블린과 함께 생애 첫 부녀 여행을 떠난 두 사람의 남다른 수련생활이 시선을 끈다. 특히 에블린은 절에서 만난 또래 친구들과 함께 신나게 뛰어놀며 언니 전소미 못지않은 매력을 뽐냈다는 후문이다. 4일 오후 8시 30분 방송. / monamie@osen.co.kr
[사진] MBC에브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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