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촬영을 중단했던 영화 ‘미션 임파서블7’이 오는 9월 촬영을 재개한다.
2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미션 임파서블7’은 오는 9월 다시 촬영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야외 촬영분을 먼저 진행할 예정이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에 출연해 온 배우 사이먼 페그는 “야외 촬영을 먼저 시작할 것이다. 분명한 예방 조치가 취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미션 임파서블7’은 오는 9월 촬영을 시작해 내년 4~5월에 마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션 임파서블7’은 지난 2월 코로나19 여파로 이탈리아 촬영이 연기되면서 일정이 지연됐다. 이로 인해 출연 예정이었던 배우 니콜라스 홀트가 작품에서 하차하게 됐고, 개봉일도 변경됐다. 니콜라스 홀트 역에는 배우 에사이 모랄레스가 캐스팅됐다.
‘미션 임파서블7’은 내년 11월 19일, 8번째 시리즈는 오는 2022년 11월 4일 개봉 예정이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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