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류 스트라이커’ 일류첸코, K리그1 4라운드 MVP 선정

 인천 원정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4-1 대승을 이끈 일류첸코(포항)가 ‘하나원큐 K리그1 2020’ 4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일류첸코는 전반 시작 6분 만에 팔라시오스가 오른쪽 측면서 올린 크로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팀의 선제골을 넣었다. 이후 후반 23분에는 팀 동료 이승모의 득점에도 관여하며 총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이로써 일류첸코는 지난 서울전에 이어 2경기 연속 골을 이어가게 됐고, 총 3골로 K리그1 득점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인천 안방서 4골을 몰아넣으며 4-1 대승을 거둔 포항은 4라운드 베스트팀에 선정됐다. 인천과 포항의 경기는 4라운드 베스트매치에도 뽑혔다.

K리그2 5라운드 MVP는 부천 이현일이다. 지난달 31일 수원종합운동장서 열린 수원FC전에 선발 출전, 전반 5분 만에 바이아노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넣었다. 이후 후반 16분에는 골포스트를 맞고 튕겨 나온 공을 시원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결승골까지 책임졌다. 덕분에 부천은 수원을 2-1로 꺾고 귀중한 승점 3을 챙기며 K리그2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켜냈다.

[하나원큐 K리그1 2020 4R MVP, 베스트11, 팀, 매치]

MVP : 일류첸코(포항)

베스트11

FW

고무열(강원), 팔로세비치(포항), 일류첸코(포항)

MF

강상우(상주), 세징야(대구), 엄원상(광주), 정승원(대구)

DF

권경원(상주), 연제운(성남), 하창래(포항)

GK

김영광(성남)

베스트팀 : 포항

베스트매치 : 인천(1) vs (4)포항

[하나원큐 K리그2 2020 5R MVP, 베스트11, 팀, 매치]

MVP : 이현일(부천)

베스트11

FW

주민규(제주), 안드레(대전), 레안드로(서울E)

MF

이현일(부천), 박진섭(대전), 아코스티(안양), 고경민(경남)

DF

김영찬(부천), 김동권(서울E), 박원재(제주)

GK

오승훈(제주)

베스트팀 : 부천

베스트매치 : 안산(1) vs (2)제주/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