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꾼' 김동완 "나의 길은 '소리'..진지하게 장르 바꾸고 싶어"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20.06.03 11: 43

김동완이 판소리 영화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3일 오전 영화 '소리꾼'(감독 조정래, 제작 제이오엔터테인먼트, 배급 리틀빅픽처스)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생중계됐다. 현장에는 이봉근, 이유리, 김동완, 박철민, 조정래 감독이 참석했다. 
'소리꾼'은 소리꾼 학규가 납치된 아내 간난을 찾기 위해 스스로 지어낸 이야기에 곡조를 붙여 노래를 부르면서 일어나는 사건을 담은 작품으로, 소리꾼들의 희로애락을 조선팔도의 풍광명미와 아름다운 가락으로 그려낸다. 

김동완은 학규와 대봉과 동행하는 '몰락 양반'을 연기했다. 그룹 신화의 멤버이기도 한 김동완은 판소리에 도전한 소감으로 "가장 전통적인 소리를 해 봤다. 나의 길은 '소리'라는 생각을 했다. 진지하게 노래 장르를 바꾸고 싶더라"고 밝혔다.
'소리꾼'은 오는 7월 1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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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소리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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