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9년 ‘컴투스 글로벌 게임문학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던 ‘마녀환상곡’이 정식 소설로 출간됐다.
3일 컴투스는 ‘컴투스 글로벌 게임문학상’의 대상 작품인 ‘마녀환상곡’이 최근 소설책으로 출간됐다고 밝혔다. ‘마녀환상곡’은 불멸자인 마녀와 필멸자인 인간의 사랑이라는 소재를 다룬 로맨스 판타지 소설이다.
신예 작가 오반석씨가 집필한 ‘마녀환상곡’은 지난 2019년 컴투스와 게임문화재단이 주최한 ‘컴투스 글로벌 게임문학상 2019’에서 대상작에 뽑혔다. 이번 ‘마녀환상곡’의 정식 서적 출간으로 일반 독자들 또한 해당 작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컴투스 측은 ‘마녀환상곡’에 대해 “미디어 프랜차이즈는 물론 트랜스미디어 스토리텔링에 활용할 수 있는 IP다”라며 “글로벌 시장을 타겟으로 하는 게임 및 스토리 콘텐츠 제작 가능성을 높인 작품이다”고 평가했다.
한편 컴투스는 지난 2018년부터 ‘컴투스 글로벌 게임문학상’을 개최하며 다양한 창작 스토리를 공모하고 있다. 최근에는 게임시나리오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드래곤 퀸 메이커’를 토대로한 스토리게임 제작에도 착수했다. /lisco@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