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핵 앤 슬래시 PC온라인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이 한국 정식 서비스 이후 5번째 시즌에 돌입한다.
3일 카카오게임즈는 ‘패스 오브 엑자일’의 새로운 시즌 ‘수확’ 리그를 오는 20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패스 오브 엑자일’은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가 개발해 전세계 3000만 회원을 확보한 인기 PC 게임이다. 3개월 단위로 선보이는 대규모 확장팩을 통해 신규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수확’ 리그에서 이용자는 더욱 높은 보상을 얻기 위해 직접 몬스터의 난이도와 아이템 보상 등을 설계하고 성장시킬 수 있다. 이를 통해 12종의 신규 고유 방어구 아이템 등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수확’ 리그에는 캐릭터 성장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번개 특성의 고유 반지와 같은 신규 아이템이 추가됐다.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는 양손 근접 전투, 함성 스킬을 개선하고 패시브 스킬 트리를 개편했다. 이밖에 새로운 그래픽 렌더링 기술을 적용해 게임 성능과 안정성을 높였다.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의 크리스 윌슨 대표는 1주년 영상에서 한국 이용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한국 론칭 당시 많은 이용자들의 관심을 얻었던 ‘갓’과 같은 특별 아이템을 공개할 것을 약속했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