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역대 최고의 외국인 선수 베스트11이 공개됐다.
영국 매체 더선은 3일(한국시간) EPL 역대 외국인 선수 베스트11을 선정해 발표했다.
투톱 공격진엔 아르헨티나 출신의 세르히오 아구에로와 프랑스 전설 티에리 앙리가 이름을 올렸다. 둘은 EPL 역대 외국인 선수 최다골 1, 2위 주인공들이다.
미드필드진도 화려하다. 벨기에의 에당 아자르, 프랑스의 에릭 칸토나,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선에, 스페인의 다비드 실바, 프랑스의 패트릭 비에이라가 3선을 구성한다.
스리백도 최고의 이름값을 자랑한다. 네덜란드 출신의 버질 반 다이크, 세르비아의 네마냐 비디치, 벨기에의 빈센트 콤파니가 뒷마당을 지킨다.
골키퍼 자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적인 수문장 피터 슈마이켈이 차지했다. 5번의 리그 우승을 일궜고, 310경기서 128경기를 무실점으로 마쳤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