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이효리X비X유재석, 7월 18일 데뷔→그룹명 공모→메인보컬 누구? [종합]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0.06.03 16: 52

 '놀면 뭐하니'를 통해 탄생하는 혼성 댄스 그룹 멤버 이효리와 비, 유재석이 데뷔날을 확정지은 가운데, 그룹명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세 사람의 케미와 여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그룹명을 시청자들과 함께 짓기로 했기 때문. 
지난 2일 오후 MBC '놀면 뭐하니'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그룹명'을 정해주세요! 여러분을 믿습니다"라며 45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상 속 유재석은 '놀면 뭐하니' 연출을 맡은 김태호 PD로부터 7월 18일 데뷔 일정을 전달받고 있는 모습. 이후 유재석은 이효리와 비를 만나 대책 회의를 펼쳤다. 가장 먼저 세 사람의 이목을 사로잡은 주제는 바로 '메인보컬'이었다. 

케이팝 시장에서 독보적인 음색을 보유하고 있는 스타들인 만큼 이효리와 비 중 누가 메인보컬을 담당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유재석까지 메인보컬에 욕심을 내면서 세 사람이 보여줄 새로운 케미에 관심이 뜨거운 상황. 
뿐만 아니라 이효리, 비, 유재석은 신곡 회의도 진행, 각자가 생각하는 곡 주제를 토론하면서 본인이 원하는 여름 노래들을 내밀었다. 제주도 생활을 하고 있는 이효리는 "한번 놓친 전복은 포기하라고 포포로포포 포포포"라며 중독성 강한 라임을 선보여 유재석과 비를 폭소케 만들기도 했다. 
본격적인 데뷔 카운트다운을 시작하면서 2020년 여름을 불태우겠다는 각오를 다진 이효리, 비, 유재석. 과연 세 사람이 어떤 신선한 노래와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케이팝 시장의 문을 두드릴지, 대중들의 여름을 완벽하게 책임질 수 있을지 기대된다. 
한편, MBC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니?"라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된 릴레이 카메라. 수많은 사람을 거치며 카메라에 담긴 의외의 인물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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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놀면 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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