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 태민과 가수 선미가 개인 방송에서 '로드 투 킹덤'을 언급했다. 아이돌 대선배인 두 사람의 진심 어린 관심에 곧 베일을 벗을 3차 경연을 향한 기대가 뜨겁다.
지난 4월 30일 베일을 벗은 Mnet '로드 투 킹덤'은 매주 실력파 보이그룹들의 고퀄리티 퍼포먼스와 전에 본 적 없던 신선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로드 투 킹덤'만의 매력에 빠진 것은 안방 뿐만이 아니다. 선배 아이돌들 역시 후배들이 선보이는 기대 이상의 무대를 흐뭇하게 지켜보는 중이다.
샤이니 태민은 지난달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 중 더보이즈가 1차 경연 때 선보인 '괴도' 커버 무대를 언급했다. "프로그램에서 더보이즈분들이 제 노래를 커버해주셨다"고 밝힌 것.
태민은 "좀 멋있었다. 보면서 '와' 이러면서 봤다"며 "노래가 편곡도 너무 좋고, 무엇보다 그 팀 멤버분들이 진짜 다 잘하신다. '진짜 멋있다' 이러면서 봤다"고 거듭 더보이즈를 칭찬했다.
선미는 오는 4일 공개될 더보이즈와 원어스의 컬래버레이션 무대에 대한 기대를 표했다. 선미는 지난 2일 V라이브 방송 'whatsup#miyane'에서 "더보이즈님들이랑 원어스분들이 요즘 되게 핫한 '로드투킹덤'에서 합동공연을 한다고 들었다. 영광스럽게도 '주인공'으로 공연을 한다는데 너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더보이즈, 원어스 분들이 어떤 '주인공' 무대를 꾸며주실지, 6월 4일 오후 8시에 공개가 된다더라. 그러니 더보이즈, 원어스 분들 많이 응원해 달라. 또 어떻게 '주인공'을 재해석했는지 여러분도 같이 기다려주시고 시청해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처럼 선배들의 기대와 사랑을 받고 있는 더보이즈와 원어스는 모두 '로드 투 킹덤'에서 뛰어난 실력을 입증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앞서 더보이즈는 매회 레전드 무대를 선사하며 3연속 1위를 기록했고, 원어스는 온라인 관객 투표가 도입된 2차 경연에서 곧바로 2등으로 올라섰다.
이 가운데, 더보이즈와 원어스의 컬래버레이션이 예고됐다. 실력파 두 팀이 함께 만들 시너지와 이들의 '주인공' 재해석은 어떨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린다. 오는 4일 오후 8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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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태민 인스타그램 라이브, 선미 V라이브, '로드 투 킹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