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필리페 쿠티뉴(28, 바이에른 뮌헨) 영입전에서 철수할 전망이다.
현재 바르셀로나에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중인 쿠티뉴는 아스날, 첼시, 토트넘 등 런던 팀들이 영입을 희망하고 있다. 쿠티뉴의 완전영입에는 이적료 8000만 파운드(1223억 원)가 필요하고, 임대에는 900만 파운드(약 138억 원)가 소요된다.
문제는 그의 높은 주급이다. 쿠티뉴는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 원) 이상을 원하고 있다. 이에 주제 무리뉴 감독은 쿠티뉴 영입전 철수를 주장했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무리뉴는 토트넘 선수들의 주급을 인상해줘야 한다는 입장이다. 현재 쿠티뉴 수준의 주급을 받는 선수는 해리 케인 뿐이다. 무리뉴는 쿠티뉴를 데려오면 다른 선수들 주급을 다 올려줘야 하는 것을 걱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