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의 영향으로 축구선수들의 몸값이 급락했다.
코로나 사태가 터지면서 유럽 5대 리그가 모두 중단됐다가 재개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가장 먼저 분데스리가가 재개됐고, 프리미어리그와 라리가, 세리에A도 재개를 앞두고 있다.
하지만 무관중 경기로 진행되면서 관중수익은 0이다. 재정적으로 압박을 받게 된 각 구단들은 선수단의 연봉 삭감안을 추진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주급 70% 삭감안을 추진하면서 리오넬 메시의 반발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시장시장도 요동치고 있다. 영국매체 ‘더선’의 4일 보도에 따르면 각 구단의 재정상황이 악화되면서 선수들 몸값도 하락하고 있다. 코로나 사태가 터지기 전 2억 파운드(약 3054억 원)로 평가받았던 세계 1위 킬리안 음바페의 몸값은 1억 5800만 파운드(약 2413억 원)로 21.5%나 떨어졌다. 프랑스 리그앙이 시즌을 취소한 영향이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