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1995가 오는 6일 오후 7시 울산종합운동장서 울산시민축구단을 상대로 ‘2020 하나은행 FA컵’ 2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부천은 지난달 리그 개막 후 4승 1패로 K리그2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주말 수원FC와 경기서 이현일의 멀티골로 승리하며 시즌 첫 패 후 분위기 반전에 성공, 순위를 다시 1위로 끌어올렸다.
부천은 창단 이래 모든 대회서 598골을 달성, 프로통산 99승을 기록하며 새로운 구단 역사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첫 맞대결을 펼치는 울산시민축구단은 현재 K4리그 소속으로 7위에 올라있다. 지난 FA컵 1라운드서 김해 재믹스 FC를 5-1로 대파하며 2라운드에 진출했다.
부천은 FA컵서 승리해 좋은 분위기를 이어간다는 목표다. 또한 프로통산 100승과 함께 창단 600호 골을 동시에 노린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