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슬기가 최근 장군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었음을 직접 밝히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박슬기는 4일 자신의 SNS에 "오랜기간 혼자하다가 사무실 계약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장군엔터테인먼트라는 곳"이라고 소속사를 소개하며 "참 정 많고 배려심 깊어 결정하게 됐다"리고 계약을 체결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메니저, 스타일링, 촬영까지 1인 3역을 해왔던지라 사무실의 케어가 아직 익숙친 않지만 좀 있어보이고 좋은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어제 오후 어려운 시국에 조심스럽게 개최된 56회 대종상영화제 레드카펫MC로 다녀왔다. 요즘 영화 보기 어려운데 스크린 속 배우들을 만날 수 있어 설레고 떨리는 순간이었다"라고 덧붙이며 마음 편히 영화관에서 영화 볼 수 있는 날을 고대한다고 전했다.
앞서 장군엔터테인먼트 측은 "방송인 박슬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적으로 밝표한 바. 장군엔터테인먼트의 박장군 대표는 “박슬기와 한식구로 함께 일 하게 돼 기쁘다. MC, 연기, 노래 등 다재다능한 끼를 가지고있는 박슬기를 국민 리포터에서 국민 MC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게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슬기는 지난 2004년 MBC 팔도모창대회에서 가수 박정현의 모창으로 대상을 받아 데뷔했다. 또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리포터로 14년 동안 활약했다. 지난 2월 득녀 후 30일 만에 방송에 복귀한 그는 다양한 방송과 행사에서 활발히 활동중 이다.
한편, 박슬기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장군엔터테인먼트는 김성주, 정성호 등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소속된 매니지먼트 스포츠 사업의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 다음은 박슬기 SNS글 전문
오랜기간 혼자하다가 저 사무실 계약했어요
장군엔터테인먼트 라는 곳인데요, 참 정 많고 배려심 깊어 결정하게 됐습니다. 메니저, 스타일링, 촬영까지 1인 3역을 해왔던지라 사무실의 케어가 아직 익숙친 않지만 좀 있어보이고 좋은 것 같아요.
어제 오후 어려운 시국에 조심스럽게 개최된 56회 대종상영화제 레드카펫mc 로 다녀왔습니다. 옷이 다했다 증말.
요즘 영화 보기 어려운데 스크린 속 배우들을 만날 수 있어 설레고 떨리는 순간이었습니다. 맘 편히 영화관에서 영화 볼 수 있는 날 곧 오겠죠? 고지가 멀지 않았습니다. 조금만 더 노력해요‼
엄마아닌박슬기
/nyc@osen.co.kr [사진] 박슬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