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빈 '개콘' 마지막 녹화.."참 웃픈 마지막, end아닌and" [전문]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0.06.04 17: 46

개그맨 윤형빈이 KBS2 '개그콘서트' 마지막 녹화에 임한 소회를 밝혔다.
윤형빈은 4일 자신의 SNS에 "개그콘서트 마지막 녹화를 함께했습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개콘에서 있었던 많은 추억들과 의미들이 지나가는 참 복잡하고 아쉬운...하지만...웃음이 떠나질 않았던.."이라고 당시의 분위기에 대해 전하며 "말 그대로 참 웃픈 마지막이었습니다"라고 전해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더불어 "감사합니다..개그콘서트..개콘가족들 안녕 나의 찬란한 젊은날~"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한 뒤 "언젠가 더 좋은 시작으로 함께할 거라고 믿습니다~!!!!"란 희망찬 메시지를 보냈다. "end가아닌and"라고 덧붙였다.
'개그콘서트' 마지막회 녹화는 지난 3일 오후 진행됐다. 최근 리허설을 가지며 마지막회 녹화를 준비한 ‘개그콘서트’는 다채로운 구성과 내용을 통해 의미를 더하고자 했다.
마지막회는 6월 중 방송 예정이다.
- 다음은 윤형빈 SNS글 전문
개그콘서트 마지막녹화를 함께했습니다.
개콘에서 있었던 많은 추억들과
의미들이 지나가는 참 복잡하고
아쉬운...하지만...웃음이 떠나질 않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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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그대로 참 웃픈 마지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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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개그콘서트..개콘가족들
안녕 나의 찬란한 젊은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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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더 좋은 시작으로
함께할거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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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end가아닌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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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윤형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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