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남의 광장' 규현vs양세형, 백라인 걸고 '찐'제자 대결‥백종원 "블라인드 테스트!"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06.04 22: 17

양세형과 조규현이 백라인을 걸고 블라인드 요리대결을 펼쳤다. 
4일인 오늘 방송된 SBS 예능 '백종원의 맛남의 광장'에서 요리대결이 펼쳐졌다. 
양세형과 백종원이 용인을 찾았다. 우리나라 청경채가 대부분 용인에서 재배한다고 했다.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소비가 되지 않아 트랙터로 짓눌려 폐기되고 있었다. 두 사람은 "우리가 초간단 청경채  요리를 만들겠다"며 파이팅을 외쳤다. 

이어 양세형과 규현은 공식 제자 자존심을 걸고 생소한 청경채 요리 대결을 펼쳤다. 백스승 제자의 대결을 예고한 가운데, 모두 한 자리에 모였다. 일촉즉발 두 제자의 한판 승부를 앞두고 백종원은 "과정은 안 보고 오로지 맛으로만 승부하겠다"면서 블라인드 테스트를 오픈했다. 
 
진짜 백라인 가르기를 시작한 것.  실제 리얼로 만나 배운 현실제자와 사이버 제자의 대결이었다.  원조 백라인과 워너비 백라인의 자존심을 걸었다. 
양세형은 각오에 대해 "이기는 게임을 선택한다면 지금 당장 메뉴 바꿀 수 있다"면서"많은 걸 응용할 수 있지만 오늘은 새로운 것을 시도해 도전하려 한다, 음식이 의미가 있다"며 요부심 SWAG을 보였다. 
규현은 "사이버 제자들을 대표해 실제 제자도 이겨볼 수 있다는 걸 보여주겠다, 제 뒤엔 든든한 백만 아군들이 있다"고 했고, 옆에서 백종원은 "3백만 넘었다"며 지적했다. 양세형 역시 "정확히 3백 84만"이라면서 최근 콘텐츠까지 기억했다. 
기싸움 끝에 본격 대결을 시작했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백종원은 자리를 비웠다. 
/ssu0818@osen.co.kr
[사진] '맛남의 광장' 방송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