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콜센타' 트롯 삼남매, 영탁에 환호 "펭수보다 영탁"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0.06.04 23: 32

트롯 삼남매가 영탁의 찐팬임을 드러냈다.
4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콘센타'에서는 영탁의 찐팬 트롯 삼남매와 연결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남의 김유리 신청와 연결됐고 신청자는 "1회부터 치면 만 번은 한 것 같다"고 전했다.  그때 아이들 목소리가 들려왔고 신청자는 "아이들이 학교를 못가서 온라인 수업 끝난 뒤 콜센타 전화를 기다리고 있었다. 아이들이 3명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아이들이 '찐이야'를 불렀고 신청자는 아이들과 함께 영탁을 외쳤다. 아이들은 펭수보다 영탁이 좋다고 말해 영탁은 "펭수를 이겼어"라며 행복해했다.
영탁의 매력을 묻자 "눈빛, 주름. 인디언 보조개"라고 말했고 '썸머 타임'을 신청했고,  영탁은 달콤하게 노래를 불렀고 93점을 받았다. 
이어 인천 안효진 신청자와  연결됐다.  신청자는 "진짜 기다렸다. 송도에 이웃주민 장민호가 살고 있다는 거 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저희 딸과 오랫동안 응원한 장민호"라고 장민호를 선택했다. 
하지만 "저희 송도가 지금 난리다. 송민호 가수 님이 사셔서"라고 전했고 송민호라는 말에 다들 위너 송민호로 착각해서 전화주신 거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민호 역시 "장도에 사는 송민호를 말하는 줄 알고 놀랐다"고 말했다. 신청자는 "저는 장민호 씨 뿐이다. 송도에 사는 건 사실 어제 알았다.  장민호 씨 너무 재미있다.
잘 생긴 사람이 유머 있기 힘든데"라고 말했고 역쩐인생을  신청했다. 장민호는 신나게 노래를 열창했고 86점을 맞는데 그쳤다.  이에 김성주는 "노래가 너무 가난한데"라고 말했고 장민호는 난감해했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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