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신인 트레저 방예담이 '왜요'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선배들의 든든한 응원까지 이어지고 있다.
방예담은 5일 오후 6시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첫 솔로곡 '왜요(WAYO)'를 발표했다. 이어 '왜요'는 방예담이 아직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오후 8시 기준 벅스에서 8위, 지니에서 37위, 소리바다에서 40위를 차지하는 등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
특히 방예담의 '왜요'는 발매된지 2시간만에 벌써 브라질,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등에서 아이튠즈 송차트 1위를 차지했다.
또한 YG 선배들의 응원도 펼쳐졌다. '왜요'를 작사작곡한 위너 강승윤은 "원래도 잘하는 예담이지만 그간의 땀과 노력으로 더욱 성숙해진 예담이의 목소리가 더 없이 아름답게 피어난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랑 부탁드려요"라고 방예담을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강승윤은 "예담이 파이팅. 트레저 파이팅"이라는 말과 함께 '왜요' 커버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 속 강승윤은 방 안에서 기타연주를 하며 '왜요'를 열창한다. 강승윤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왜요'의 감미로운 멜로디가 듣는 이들을 사로잡는다.
'왜요'의 작사에 참여한 악뮤(AKMU) 이찬혁은 자신의 SNS에 "대견해"라며 방예담을 응원했다. 여기에 이찬혁 동생 이수현은 커버영상으로 방예담에게 힘을 보탰다.
달달한 보이스로 '왜요'를 소화한 이수현은 "오빠가 가사쓴다고 작업 중일 때 살짝쿵 들었는데 그때부터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던 왜요왜요왜요왜요왜요왜요왜요왜요 드디어 나왔다.. 감격스럽다 예담아 너무너무 축하해"라고 말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아이콘 구준회는 "#BANGYEDAM #방예담 #TREASURE #왜요#커버 왜요 많이 들어주세요"라고 커버영상을 게재했다. 구준회는 방예담의 '왜요'와는 또다른 느낌을 자아내 곡에 빠져들게 만든다.
산다라박 역시 "예담군 데뷔 추카추카. 파이팅"이라고 방예담의 '왜요'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앞서 방예담의 '왜요'는 빅뱅 태양, 블랙핑크 로제 등이 커버송 지원사격을 펼쳤던 바.
'왜요'는 트레저 데뷔 프로젝트의 일환이자 방예담의 생애 첫 솔로곡이다. 이별의 상황을 받아들일 수 없어 외치는 공허하고 외로운 물음을 표한다. 아직 10대인 방예담을 통해 전달되는 이별의 순간은 성숙하지 못하고 ‘도대체 왜’라는 근원적이고, 반복적인 물음이 꼬리를 문다.
또한 '왜요'의 작곡, 작사 라인업도 눈길을 끈다. 위너 강승윤과 악뮤 이찬혁이 '왜요' 작사·작곡에 참여했으며, YG 실력파 프로듀서 FUTURE BOUNCE가 작사·작곡·편곡을 맡았다.
한편 빅뱅, 위너, 아이콘을 이을 YG의 차세대 보이그룹으로 주목받고 있는 트레저는 오는 7월 데뷔를 확정했다. 이들은 올 연말까지 3~4차례에 거쳐 신곡을 발표할 계획이다./misskim321@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