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창훈 4G 연속 교체 출전' 프라이부르크, 재개 후 첫 승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06.06 10: 18

 권창훈이 2분을 뛴 프라이부르크가 재개 후 5경기 만에 첫 승의 기쁨을 맛봤다.
프라이부르크는 6일(한국시간) 독일 슈바르츠발트 스타디온서 열린 묀헨글라드바흐와 2019-20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0라운드서 1-0으로 승리했다.
지난달 리그 재개 후 2무 2패에 그쳤던 프라이부르크는 5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다. 10승 8무 11패(승점 38)로 8위에 올랐다. 묀헨글라드바흐는 17승 5무 7패(승점 56)로 4위를 유지했다.

권창훈은 팀이 1-0으로 리드한 후반 43분 빈첸조 그리포와 바톤을 터치하며 4경기 연속 후반 그라운드를 밟았다. 
프라이부르크는 닐스 페테르센이 후반 12분 투입돼 1분 만에 그리포의 도움을 받아 결승골을 기록하며 승리를 거뒀다.
묀헨글라드바흐는 간판 공격수 알라산 플레가 후반 22분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하면서 추격 동력을 잃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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