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kg대 약속"..홍선영, '지성 닮은' 짐승男 트레이너와 운동→'비키니 인생샷' 한 발짝 [종합]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0.06.06 16: 18

 홍진영 언니 홍선영이 요요 현상을 극복하고, 다시 한 번 다이어트 의지를 불태웠다. 이번에는 든든한 지원군도 있다. 바로 훈남 헬스 트레이너.
지난 5일 오후 홍선영은 개인 SNS에 "오늘 날씨 최고 덥다. 우리 트레이너 구국환 선생님과 운동 후 땀 식힐 겸 원투엔티에서 아이스아메리카노 한 잔"이라며 셀카 여러장을 게재했다. 
이어 홍선영은 "이따가는 유산소 해야지. 혹시 지나가시다가 저랑 우리 국환쌤 보시면 꼭 방갑게 손 흔들어주세요"라며 훈남 트레이너와 다정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뿐만이 아니다. 홍선영은 트레이너에게 별명까지 붙여줬다. 바로 '지성 닮은꼴'. 홍선영은 "지성 닮은꼴. 지성 아니고 지송"이라고 덧붙이면서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을 자랑했다. 실제로 홍선영의 트레이너는 배우 지성을 닮은 듯한 비주얼로 여심을 저격하기도.
홍선영이 이처럼 '지성 닮은꼴' 트레이너와 다이어트에 열을 올리고 있는 이유는 따로 있다. 바로 최근 "50kg대로 가자"라며 체중 감량을 약속했기 때문. 앞서 홍선영은 지난 3일 개인 SNS에 '지성 닮은꼴' 트레이너와 함께 찍은 동영상을 게재, "오늘부터 더 열운 하자. 착하고 잘생기고 능력있고 성격 좋고 멋있는 우리 트레이너 쌤과 함께. 다이어터. 요요 아이콘. 50키로대로 가자"라는 글을 남겼다. 
홍선영이 공개한 훈남 트레이너가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보유하고 있어 홍선영 역시 올바른 운동법으로 건강하게 다이어트 할 것을 예고했다. 
홍선영은 올해 초 22kg 체중 감량에 성공하면서 한층 더 날렵한 턱선을 자랑한 바 있지만, 이내 이석증을 앓으면서 요요 현상이 발생했다. 이에 10kg이 다시 찐 상황. 
특히 홍선영은 지난해 6월 SBS '미운우리새끼'를 통해 검강 검진 결과를 공개, 38세 나이에도 불구하고 혈관 나이는 65세 노인과 같다는 진단을 받아 충격에 휩싸였다. 아무런 조치 없이 가만히 있다가는 당뇨 때문에 응급실에 갈 확률이 100%라고. 때문에 홍선영은 그동안의 식습관을 반성하면서 식단 관리와 운동을 병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홍선영은 지난해, 새해 맞이 다이어트를 선언하면서 "비키니를 입고 인생샷을 찍어보고 싶다"고 말한 바. 우월한 피지컬의 훈남 트레이너와 폭풍 다이어트를 결심한 홍선영. 과연 그가 꾸준한 운동으로 체중 감량에 성공하면서 얼마큼 달라진 모습으로 대중들 앞에 나타날지 기대된다.
한편, 홍선영은 동생 홍진영과 SBS '미운우리새끼'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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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홍선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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