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같이 드실래요' 세 번째 OST Sondia ‘나의 별' 공개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0.06.06 16: 17

 ‘저녁 같이 드실래요’의 세 번째 OST ‘나의 별’이 음원 서비스를 시작한다.
우연과 운명 사이의 설렘으로 가슴을 뛰게 하는 MBC 월화미니시리즈 ‘저녁 같이 드실래요’의 세 번째 OST ‘나의 별’이 오늘(6일) 오후 6시 국내 음원사이트를 통해 서비스한다.
‘나의 별’은 백지영 ‘잊지말아요’, 거미 ‘죽어도 사랑해’, 김태우 ‘꿈을 꾸다’, 길구봉구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어’ 등 OST 히트제조기 이현승 작곡가가 심혈을 기울여 만들었다. 여기에 OST계 신흥강자로 떠오른 Sondia(손디아)의 돋보이는 음색과 아련하면서도 애틋한 가사와 멜로디가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나의 별’은 극 중 김해경(송승헌 분)과 우도희(서지혜 분)가 각자 이별의 아픔을 극복해 가며 서로에게 마음의 문을 열어가는 감정을 담고 있다. 우연이라도 마주칠 수 있을까 고민하며, 함께 갔던 공간을 헤매는 순간을 그린다. 닿을 듯 하면서도 닿지 못하는 사랑 이야기를 별에 빗대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며, 몽환적인 기타 사운드와 피아노로 장식한 발라드 장르의 OST다. 
Sondia의 목소리를 통해 드라마 속 두 사람의 마음이 마치 눈에 보이는 듯 선명하게 다가와 음원 순위 차트 인을 예감케 한다. 
‘저녁 같이 드실래요’는 이별의 상처와 홀로(Alone) 문화로 인해 사랑 감정이 퇴화된 두 남녀가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썸 타듯 서로의 매력에 빠지게 되는 맛있는 한 끼 로맨스. 송승헌, 서지혜, 이지훈, 손나은 등 배우들의 열연, 탄탄한 스토리, 감성적 연출이 점점 드라마 홀릭에 빠트리고 있다.
‘저녁 같이 드실래요’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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