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김연경이 전한, 11년만 국내 복귀이유→이승기X신성록, 배구大잔치 'MVP'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06.07 19: 45

김연경의 국내복귀 계획이 전해진 가운데, 배구대잔치 MVP는 이승기와 신성록이 차지했다. 
7일인 오늘 방송된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서 사부로 김연경이 출연했다. 
이날 김연경집에서 모두 함께 저녁식사 시간을 가졌다. 멤버들은 김연경 외에 배구선수에서 해외진출자가 있는지 묻자, 김연경은 "프로배구 해외진출 남녀 통틀어 나 혼자다"라며 국내 배구계 최초이자 유일한 해외진출 프로선수라 했다. 모두 "프로사상 최초 해외진출인데 전세계 1위"라 놀라워하면서 월드 NO.1인 김연경의 비결이 궁금해했다. 

가장 궁금해하는 국내복귀 계획을 물었다. 김연경은 "예민한 부분, 한국에 들어와 뛰고싶은 생각있다"면서 
11년만에 국내 복귀에 대한 희망을 안겼다. 김연경은 "기다리는 팬들도 많다, 배구를 위해 이바지하고 싶은 바람이라 생각하고 있다"면서 "국내복귀해 팬들 성원에 보답하고 싶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2020년 현역 에이스들이 총출동해 배구대잔치를 열었다. 김연경이 국대 프렌즈를 출격시킨 것.  후배선수들은 김연경에 대해 "전성기 때 눈도 못 마주쳤다"면서 "경기 중 눈 마주치면 울기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코트 안에만 와도 김연경 존재만으로 기선제압이 된다, 국내 선수들도 코트가 있기만 해도 상대팀을 압도하는 카리스마가 있다"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배구의 찐맛을 보여주기 위해 '2020 배구대잔치'의 서막을 열었다. 김연경은 가위바위보로 멤버를 정하는 과정에서도 승부욕이 폭발해 웃음을 안겼다. 
본격적으로 진짜 승부의 시작인 본게임 '2020 배구 대잔치'를 열었다. 유니폼을 물려받을 MVP 수제자가 되기 위해 승부욕이 예열됐다. 
이때, 김연경은 월드 클래스 블로킹으로 팀의 득점을 얻으며 역전했다.  국보급 핵 스파이크까지 발산하며 김연경의 하드캐리로 2세트에서 승리를 얻었다. 마지막 한 세트를 앞두고 김연경은 "이길 수 있다, 1세트라 생각하자"며 초심 마인드로 팀을 이끌었다. 
이승기 팀은 "청출어람이 뭔지 보여주겠다"며 만만치 않은 승부욕으로 도발, 김연경과 1대1로 기선제압을 하려했으나 김연경의 블로킹에 또 다시 막혀버렸다. 환상의 콤비로 팀워크가 이어진 가운데 이승기팀이 승리했다. 모두가 궁금해한 국대 유니폼을 받을 최후의 MVP는 이승기와 신성록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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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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