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반려 견주 남매, 양재동 '숲속 정원 집' 선택[종합]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0.06.08 07: 47

의뢰인이 복팀의 '숲속 정원 집'을 선택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는 반려견과 함께 살 전셋집을 찾아나서는 복팀의 윤하와 박나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대전에서 서울로 이직하게 된 남동생은 서울에서 자취 중인 누나와 함께 살 집을 구한다고 전했고 강남과 송파에서 직장을 다니고 있는 두 사람은 직장에서 30분 이내 지역을 희망했다. 

이어 신축 또는 리모델링이 된 매물을 원한다면서 반려견 2마리도 함께 지내야 한다고 덧붙였고, 인근에 반려견을 산책시킬 수 있는 공원이 있길 바랐다. 
예산은 전세가 최대 5억 원까지 가능하며, 월세일 경우 보증금 3000만 원에 월세 150만 원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에 복팀에서는 박나래와 윤하는 구룡산 앞의 양재동 신축 건물을 찾아나섰다.  박나래는 "여기는 팍세권이다. 공원이 3개나 있다"며 반려견이 산책하기 좋다고 밝혔다.
이어 매물이 공개됐다. 매물은 신축 건물로 첫 입주자를 기다리는 매물이었고 주방은 ㄷ자형으로 아일랜드 식탁이 있었고 화이트톤으로 깔끔함을 자랑했다. 
박나래는 "여기는 쓰리룸이다"라며" 작은 방을 드레스룸으로 쓰면 된다"고 자신만만해했고 두 번째방은 커다란 붙박이장이 있었고 화장실도 2개가 갖춰져 있었다. 박나래는 히든 공간이 있ㄷ며 계단을 따라 올라갔고 옥상에 정원이 꾸며져 있었다.
옥상에서 구룡산이 바로 보였고 박나래는 "그래서 이 집이 구룡산 옥상 정원 집"이라고 밝혔다.  전세가 4억 9천 9백만 원.  박나래는 "급하게 백만 원을 깎았다. 양재동이다. 도심속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양재동과 내곡동 사이에 있는 서초구 신원동의 '네모난 꿈 하우스'로 향했다.  문을 열자 아담한 거실과 코너 공간마다 독특한 수납장이 눈에 띄었고  미니 텃밭을 꾸밀 수 있는 테라스가 있었다. 
주방은 화이트 톤으로 깔금했고 상부장도 네모 라인으로 되어 있었고 대형 냉장고는 기본 옵션. 이어 박나래는 "구해줘 홈즈 최초 옵션인 것 같다. 롤 페이퍼도 옵션이다"며 서로에게 전달하고 싶은 말을 여기다 적으면 된다고 이야기했다. 
화장실은 에폭시 바닥재로 매끈하고 깔끔했다. 거울도 수납공간으로 되어 있었고 방 3개, 화장실 2개, 역시 화이트 톤이었다.  뿐만 아니라 각 방마다 에어컨이  구비 되어 있었다. 전세가 4억 5천 만원.
마지막으로 두 사람은 강동구 천호동의 '만남의 광장 빌라'로 향했다. 이 매물 역시 신축 건물로 생각보다 아담한 모습이었다. 박나래는 "여기는 엎어지면 코가 닿는 거리에 방이 있다. 그리고 여긴 복층이다"고 밝혔다.
주방 역시 아담했고 1.5층에는 베란다가 있었다.
각층마다 방과 화장실이 있어 남매가 분리 생활을 할 수 있다며 박나래는 만족해했다. 전세가 3억 5천만 원. 
두 사람은 동시에 '옥상 정원 집'을 최종 매물로 선택했다.  박나래는 "예산이 조금 걸리지만 직장과도 거리가 가깝지 않냐"고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박나래와 윤하는 최종 매물로 '옥상 정원 집'을 선택했고 의뢰인 역시 "반려견이 산책하기 좋은 곳이고 우리 둘의 사생활도 보장 받을 수 있는 곳"이라며 최종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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