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과 이나영의 연애 시절 술자리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원빈, 이나영 투샷(열애설 2년 전)'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큰 관심을 받았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톱스타 원빈과 이나영이 술 자리에서 편안한 차림으로 앉아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나영은 얼굴에 미소를 띤 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으며, 원빈은 와인을 마시고 취기가 오른 듯 빨개진 얼굴이 눈에 띈다. 두 사람은 평범한 술 자리에서도 굴욕없는 비주얼을 자랑했다.
특히 원빈의 왼쪽 뺨과 이나영의 오른쪽 뺨에는 각각 입술 모양의 스티커가 붙어 있어 시선을 끌었다.
열애설이 돌던 원빈♥이나영 커플은 2013년 7월 공식적으로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후 2015년 5월 백년가약을 맺었고, 이후 결혼식 현장 사진을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두 사람은 화려한 호텔의 예식장이 아닌 원빈의 고향인 강원도 정선의 청보리밭에서 소박한 스몰 웨딩을 진행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나영은 이듬해 결혼 7개월 만에 첫 아들을 출산했다.
현재 원빈과 이나영 부부는 서울 삼성동에 새 집을 짓고 가족들과 같이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최근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매출이 급감해 자영업자들이 어려움을 겪자, 두 달 동안 임대료를 감면하기로 결정하면서 '착한 연예인 건물주'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이나영은 2018년 개봉한 영화 '뷰티풀 데이즈'로 3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지난해에는 tvN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으로 9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기도 했다.
반면 원빈은 2010년 개봉한 영화 '아저씨' 이후 작품 활동을 쉬고 있다. CF에서만 얼굴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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