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자, 환상 속으로"…'컴백' 하성운, '트와일라잇 존'으로의 초대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06.08 19: 22

하성운의 쇼케이스가 진행된 가운데 타이틀 곡 'GET READY'에 대해 언급했다. 
8일인 오늘 방송된 V라이브 '하성운의 Twilight Zone 컴백쇼케이스' 현장이 그려졌다.
이날 세번째 미니앨범으로 돌아온 하성운의 쇼케이스가 시작됐다. 하성운은 글로벌 스타답게 3개국어로 팬들에게 인사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로 팬들을 만나지 못해 아쉽지만 멀리 영상으로도 많은 걸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꿀 떨어지는 하트로 팬서비스를 전했다.  

앨범을 소개했다. 화이트와 블랙 콘셉트로 준비된 것에 대해  하성운은 "화이트는 밝은 빛, 블랙은 어둠 속에서 빛이나는 것을 표현하고자 두 개로 나눴다"면서 "화이트와 블랙이 대비되는 색이라 나의 내면 속 두 가지 분위기를 한 번에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Twilight Zone(트와일라잇 존)'에 대해선 "미국 유명한 드라마, 영화를 오마주한 작품도 많지 않나, 우주공간을 표현해보고 싶었고, 이번에 추구하는 것과 비슷해 시도했다"면서사진들을 소개했다.  밝고 청량한 화이트 이미지와 달리 블랙 버전은 섹시하고 차분한 몽환적인 느낌을 가미시켰다. 
가장 중요한 하성운의 음악들을 소개했다. 하성운은 "여섯 곡 가득 채웠다"면서 첫번째 트랙인 'LAZY LOVERS'부터 소개했다. 
하성운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곡"이라면서 서브 타이틀곡인 만큼 퍼포먼스가 있다고 했다. 또한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는 하성운은 "게으름을 사랑하는 것, 자기 스스로 게으르다고 생각하며 죄채감에 빠져 걱정하는 분들 많아 게으름이 아니라 여유를 즐기자는 의미, 내일은 생각하지 말고 오늘을 즐기자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타이틀 곡 'GET READY'에 대해서 하성운은 "준비하자, 내가 만든 환상의 나라로 떠나자는 의미"라면서 "꿈 같은 현실에 초대한다는 의미"라고 소개했다. 곡 표현에 있어서 하성운은 "포부가 담긴 톤과 내 멋대로 하겠다는 톤이 있다"고 말해 흥미로움을 안겼다. 무엇보다 제목 'GET READY'를 한 마디로 표현해달라고 하자 "한 마디로 '떠나자'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한편, 하성운의 세 번째 미니 앨범 'Twilight Zone(트와일라잇 존)' 전곡 음원과 타이틀 곡 'Get Ready(겟 레디)'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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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V라이브'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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