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들♥, Get Ready?" 하성운 컴백, 더욱 펑키해진 환상 속의 나라 (ft.겟레디 챌린지) [어저께V]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06.09 06: 52

하성운이 환상의 나라 'Twilight Zone(트와일라잇 존)'으로 컴백한 가운데 타이틀 곡 '겟레디' 챌린지까지 적극 홍보했다. 
8일 방송된 V라이브 '하성운의 Twilight Zone 컴백 쇼케이스' 현장이 그려졌다.
이날 세번째 미니앨범으로 돌아온 하성운의 쇼케이스가 시작됐다. 하성운은 "8일 오후 6시 음원공개됐다, 반응이 뜨거워 너무 기분이 좋다"면서 1년만에 정식 컴백한 것에 대해 "1년 동안 기대해달라 했지만 막상 나오니까 빨리 다음 앨범을 또 들고나오고 싶다, 또 좋은 노래들이 있어 빨리 보여드리고 싶다"며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앨범을 소개했다. 화이트와 블랙 콘셉트로 준비된 것에 대해 하성운은 "화이트는 밝은 빛, 블랙은 어둠 속에서 빛이나는 것을 표현하고자 두 개로 나눴다"면서 "화이트와 블랙이 대비되는 색이라 나의 내면 속 두 가지 분위기를 한 번에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Twilight Zone(트와일라잇 존)'에 대해선 "미국 유명한 드라마, 영화를 오마주한 작품도 많지 않나, 우주공간을 표현해보고 싶었고, 이번에 추구하는 것과 비슷해 시도했다"면서 사진들을 소개했다.  밝고 청량한 화이트 이미지와 달리 블랙 버전은 섹시하고 차분한 몽환적인 느낌을 가미시켰다. 
가장 중요한 하성운의 음악들을 소개했다. 하성운은 "여섯 곡 가득 채웠다"면서 첫번째 트랙인 'LAZY LOVERS'부터 소개했다. 
하성운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곡"이라면서 서브 타이틀곡인 만큼 퍼포먼스가 있다고 했다. 또한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는 하성운은 "게으름을 사랑하는 것, 자기 스스로 게으르다고 생각하며 죄채감에 빠져 걱정하는 분들 많아 게으름이 아니라 여유를 즐기자는 의미, 내일은 생각하지 말고 오늘을 즐기자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타이틀 곡 'GET READY'에 대해서 하성운은 "준비하자, 내가 만든 환상의 나라로 떠나자는 의미"라면서 "꿈 같은 현실에 초대한다는 의미"라고 소개했다. 곡 표현에 있어서 하성운은 "포부가 담긴 톤과 내 멋대로 하겠다는 톤이 있다"고 말해 흥미로움을 안겼다. 무엇보다 제목 'GET READY'를 한 마디로 표현해달라고 하자 "한 마디로 '떠나자'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하성운은 "팬들이 트와일라잇 존이 궁금해할 것, 내가 만든 환상의 나라로 초대하겠다는 것"이라면서 "같이 행복하기 위해 떠나자는 의미는 늘 똑같다"고 덧붙였다. 
 
분위기를 몰아 하성운은  'LAZY LOVERS'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퍼포먼스 안무까지 더해 파워풀하면서도 절제된 섹시미와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지팡이 퍼포먼스에 대해서 그는 "지팡이로 할 수 있는 건 거의 다 표현했다"고 하자 팬들은 "지팡이 마술사 같다"며 반응이 뜨거웠다.
타이틀 곡인 만큼 'GET READY'에 대해서도 빼놓을 수 없었다. 뮤직비디오 티저에 대한 반응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다양한 하성운의 모습을 보여준 그는 "와이어 촬영이 좀 아팠다"면서 "좋은 표정 짓느라 힘들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그러면서 하성운은 귀여운 모습으로 직접 홍보하면서 꽃받침까지 팬서비스로 팬들을 심쿵하게 했다. 이어 도발적인 섹시함으로도 팬들을 설레게 했다. 
무엇보다 좌우명이 '펑키하자'라는 하서운은 "삶이 항상 재밌었으면 좋겠단 마음, 재밌게 잘 논다고 얘기하는 것 같아, 펑키한 사람이 되고 싶다"며 소망을 전하기도 했다. 
하성운은 "코로나 사태가 오기 전, 플래시몹처럼 다같이 하는 걸 찍고 싶었으나 못해 아쉽다"면서 "온라인으로 '겟레디' 챌린지 많이 부탁드린다"며 적극 홍보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하성운의 세 번째 미니 앨범 'Twilight Zone(트와일라잇 존)' 전곡 음원과 타이틀 곡 'Get Ready(겟 레디)'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ssu0818@osen.co.kr
[사진] 'V라이브' 방송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