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가 '스타로드’에서 그들만의 노래방을 만끽했다.
8일 오후 공개된 '스타로드’에서는 몬스타엑스(셔누, 민혁, 기현, 형원, 주헌, 아이엠)가 주헌과 셔누, 기현과 아이엠, 민혁과 형원으로 각기 팀을 이뤄 노래방 대결을 펼쳤다.
기현과 아이엠은 라디(Ra.D)의 '엄마’를 선곡했다. 두 사람은 무지개색 가발은 물론 화음까지 넣어가며 열창했다. 하지만 점수는 90점에 그쳤다. 이에 주헌은 "엄마, 90점이에요"라며 '엄마' 가사를 활용해 두 사람을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뒤이어 민혁과 형원은 지오디(god)의 히트곡 '프라이데이 나잇(FRIDAY NIGHT)'을 선곡했다. 모두가 아는 흥겨운 명곡에 몬스타엑스는 대결도 잊고 모두 일어서 흥을 달궜다. 이에 힘입어 민혁과 형원은 96점을 기록하며 앞서갔다.
셔누와 주헌은 다이나믹 듀오의 히트곡 '죽일 놈’을 선곡하며 래퍼와 보컬로서 색깔을 뽐냈다. 특히 주헌은 허스키한 음색으로 코러스까지 넣으며 열창, 폭소와 감탄을 동시에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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