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배태랑' 김호중, 김용만 탄수화물 일상에 "미래의 내 모습 같아"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6.08 23: 32

김호중이 김용만의 탄수화물 일상에 공감했다. 
8일에 방송된 JTBC '위대한 배태랑'에서는 배태랑 6인의 일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안정환은 배정남과 함께 식사를 했다. 안정환은 부침개, 국수까지 먹은 후 자리에 누워버렸다. 이 모습을 본 배정남은 "저래서 살을 빼겠나"라고 물었다. 이에 안정환은 "땅과 내 몸이 최대한 많이 닿아 있어야 한다. 여기가 천국이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배정남은 "형님 건강을 위해서라도 살 빼고 멋진 화보 하나 찍자. 한 번만 보여달라"라고 말했다. 

안정환의 일상을 본 정형돈은 "형이 옆으로 돌리면 배가 보이는데 그걸 은근슬쩍 가린다"라고 말했다. 이에 안정환은 "알아서 가려야 한다"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용만은 누워서 누룽지를 먹었다. 김호중은 “내 모습인 거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호중은 "먹다 보면 한도 끝도 없이 들어간다"라고 공감했다. 
이날 김용만은 영양제를 먹으며 일상을 시작했다. 김용만이 한강에서 운동을 시작하자 멤버들은 "형이 운동을 한다는 게 말이 안된다. 설정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김용만은 운동이 아닌 산책을 즐긴 후 컵라면과 김밥을 먹어 눈길을 끌었다. 김용만은 "우리 나이 땐 밥 먹고 산책 한 바퀴 하는 게 운동이다"라고 말했다. 
김용만은 "날마다 이렇게 먹는 건 아니다. 때론 샌드위치만 먹고 샐러드도 먹는다. 샐러드만 먹을 땐 없다"라며 "몸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해본 적 없다. 리즈 시절엔 나도 좀 괜찮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 모습을 본 김호중은 "김용만 선배님의 일상이 미래의 나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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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TBC '위대한 배태랑'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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