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훌륭' 트와이스 나연x모모x쯔위, '비숑 몬스터즈' 공격성에 '입틀막' [종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06.08 23: 48

‘개는 훌륭하다’ 트와이스 나연, 모모, 쯔위가 공격성이 강한 반려견에 당황했다.
8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에는 걸그룹 트와이스 나연, 모모, 쯔위가 출연했다.
강형욱 훈련사는 이경규를 위해 두꺼운 훈련화를 선물했다. 바로 자리에서 훈련화를 꺼내본 이경규는 만족한 듯 “카네코르소 이빨도 들어가지 않는다고 한다”며 만족했다. 그리고 이경규는 자신감을 보이며 이날의 게스트 트와이스 나연, 모모, 쯔위를 소개했다.

방송화면 캡처

나연은 반려견 포메라니안 쿠크, 모모는 반려견 노리치 테리어 부와 함께 ‘개는 훌륭하다’를 찾았다. 강형욱 훈련사는 트와이스와 눈을 마주치지도 못할 정도로 쑥스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얼굴에서는 행복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쯔위는 장모 치와와 구찌를 본가에서 기르고 있었다. 쯔위는 “멀리 떨어져 있어서 보고 싶다. SNS에 많이 올리는데 서로 닮았다고 하더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나연과 모모는 각각 자신의 반려견 쿠크, 부를 소개했다.
달려드는 부, 계속 피하는 쿠크를 보던 이경규는 부를 잡으면서 상황을 종료했다. 모모는 “부가 말을 잘 안듣는다. 이제 5개월 됐다”며 “앉기와 손까지는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모모는 입질이 고민이라고 말했고, 강형욱 훈련사는 “이갈이 하기 전 어린 반려견의 습성이다”고 조언했다.
나연은 “쿠크가 분리불안이 있다. 엄마에게 집착한다. 같이 있다가 준비만 해도 짖기 시작한다. 밤에도 가족들이 이동만 하려고 해도 짖는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이경규는 “고치기 어렵다. 반려견의 성격과 품종에 따라 다르다”고 이야기했다.
‘오늘의 고민견’은 까칠한 자매가 키우고 있는 ‘비숑 몬스터즈’ 구름, 도담, 뚜비였다. 언니 보호자는 자격증도 취득할 만큼 반려견에 대한 애정이 강했다. 하지만 외부인에 대한 공격성이 강한 둘째 뚜비가 고민이라며 ‘개는 훌륭하다’를 찾았다.
둘째 뚜비가 짖으면서 도담, 구름도 흥분했다. 특히 도담이는 마이크 배터리를 갈아주러 온 스태프의 발을 물기까지 했다. 나연, 쯔위, 모모는 충격을 받은 듯 입을 틀어 막았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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