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윤미가 딸들과 함께 신나는 외출에 나섰다.
이윤미는 8일 자신의 SNS에 "지인의 초대로 우리 막내회장님 처음으로 장거리 차에 올라타서 신나고~약간의 긴장감으로 하루종일 아기띠에 매달려서 엄마허리 강화 훈련좀 했드랬죠 ㅎㅎ"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줄줄이 데리고 나올때는 정말 짐이 한가득 일단 막내회장님 앞으로 매고 양쪽에 언니들 손 꼭잡고 바닷바람좀 쐬었어요~"라고 전해 엄마들의 현실 공감을 이끌어냈다.
그러면서 "라엘이 언니는 소라를 보더니 '누가있는거같은데?!'하며 똑똑똑' 소라아저씨를 계속 부릅니다 ㅎ"라고 말해 아이의 순수한 동심을 느끼게 했다.
더불어 이윤미는 "잠시 갑작스러운 외출 조심히 다녀오고 집에오니 몸이 천근만근"이라며 "우리 엄청난 성장속도를 보여주는 막내회장님 매고 아무래도 엄청난 운동을 한것같습니다 ㅎㅎ"라고 전해 넘치는 행복 속 '짠함'도 묻어나왔다.
그러면서 "어제할일을 오늘로 미뤘는데..집에오니 설거지폭탄!!! 일단 급한젖병먼저 ㅎㅎ"라고 덧붙여 역시 육아를 하는 이들의 공감을 샀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이윤미가 아라, 라엘, 엘리 세 딸과 함께 배가 보이는 바닷가로 외출 나온 모습이 담겨져 있다. 핑크색으로 맞춰입은 가족의 패션센스가 돋보이는 가운데 이윤미는 아기띠로 막내를 안은 모습이다.
한편 이윤미는 지난 2006년 작곡가 겸 가수 주영훈과 결혼해 슬하에 아라, 라엘, 엘리 세 딸을 두고 있다. 이윤미는 SNS를 통해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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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윤미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