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가수 김호중이 뮤직비디오 촬영 중인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김호중은 지난 8일 자신의 SNS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우린 빛이 없는 어둠속에서도 찾을 수 있는 우린 아주 작은 몸짓 하나라도 느낄 수 있는. 우린 소리 없는 침묵으로도 말할 수 있는 우린 마주치는 눈빛 하나로 모두 알 수 있는"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그렇게 살아가보입시더. 고맙소. 늘 사랑하오"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한 사진을 보면 뮤직비디오의 촬영을 위해 소파에 앉아 카메라를 정면으로 응시하는 김호중의 모습이 담겨 있다. 부쩍 살이 빠진 모습이 눈길을 모은다.
김호중은 오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할무니'를 공개한다. 이 곡은 유년시절 할머니와 살던 시절의 그리움을 담은 내용으로, 작곡가 송광호가 작업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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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호중 SNS